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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 1순위 영화 <화이트 칙스> 정보 및 예고편 줄거리 감상평

by 에그르르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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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끝으로 네 목을 매달아주마!

 

 

 

코미디 영화 <화이트 칙스> 정보 및 예고편

  • 감독: 키넌 아이버리 웨이언스
  • 장르: 코미디
  • 개봉: 2004.11.17
  • 평점: ⭐️ 8.69
  • 출연: 숀 웨이언스, 마론 웨이언스, 제이미 킹, 프랭키 페이슨

 

 

위장술 하나는 끝내주지만 정작 사건 해결은 못해본 FBI 명물 콤비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은 순간의 착각으로 거물급 마약상을 놓치는 일대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FBI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둘은 얼떨결에 자선파티 참석을 위해 LA에 오는 호텔재벌 윌슨가 자매의 모두가 꺼려하는 경호를 떠맡게 된다. 하지만 첫날부터 호들갑 자매의 귀하신 얼굴에 상처를 내는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길길이 날뛰는 자매 앞에 이들이 살아남는 방법은 딱 하나! '뽕 넣고 찍어 발라서라도' 그녀들로 변신, 그녀들 대신 사교계를 휘어잡는 것! 이제 풍만한 가슴에 쭉 빠진 보디라인의 금발미녀가 된 그들, 아니 그녀들은 알고 보면 첩보전을 능가하는 칵테일파티와 총격전보다 살벌한 패션쇼 등 재벌계의 엄청난 사생활에 말려들기 시작하는데...?!

 

 

여장남자 경찰들의 얼렁뚱땅 사건 처리 이야기 <화이트 칙스> 줄거리

FBI 요원 마커스(말론 웨이언스)와 케빈(숀 웨이언스)의 일상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그들의 주된 임무인데요. 하지만 이번 임무는 그들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힐튼 자매를 보호하는 것!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커스와 케빈은 힐튼 자매로 변장해야 한다는 믿기 힘든 지시를 받습니다. 든든한 체격을 가진 흑인 남성이 날씬하고 금발의 백인 여성으로 변신해야 하는 거죠. 변신 과정은 그 자체로 코미디입니다. 마커스와 케빈은 처음으로 하이힐을 신고 걷는 법을 배우며 비틀거립니다. 화장을 하는 것도 그들에게는 큰 도전이죠. 특히 아이라인을 그리다가 눈을 찌르고, 가발을 쓰고,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합니다. '브리트니'와 '티파니'로 변신한 두 요원은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합니다. 그들은 호화로운 파티에 참석하고, 명품 쇼핑을 즐기며, 심지어 잘생긴 남자들과 데이트까지 합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힐튼 자매를 알던 친구들조차 조금 이상하다고만 생각할 뿐, 마커스와 케빈을 전혀 의심하지 않죠. 특히 마커스가 좋아하는 여성에게 접근하려다 자신의 변장한 모습 때문에 곤란해하기도 하는데요. 마커스와 케빈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 채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야 합니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그들의 변장이 들통날 뻔한 아찔한 순간들도 벌어지는데요. 하지만 요원의 기지와 우정, 그리고 약간의 운이 모든 위기를 극복합니다. 범인을 쫓다 끝내 파티장까지 오게 된  사람은 범인을 잡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진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는.. 직접 보시는 추천드립니다!

 

 

 

유쾌발칙한 영화 <화이트 칙스> 감상평

영화 ‘화이트 칙스'는 단순한 코미디에 그치지 않고, 인종과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 등 무거운 주제들을 교묘하게 다룹니다. 마커스와 케빈이 백인 여성으로 분장한 후 벌어지는 상황들은 현재 여성이 살아가며 겪는 경험들을 보여주며 우리 사회의 불평등한 면모를 드러냅니다. 동시에 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과정은 깊은 깨달음을 주는데요. 그들은 외모나 성별, 인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의미 있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요. ‘화이트 칙스'는 겉으로 보기에는 가벼운 코미디 영화지만, 그 안에는 깊이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편견에 대한 도전, 진정한 우정의 가치 그리고 자신을 믿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저처럼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갖게 될지도 몰라요.

 

"우리는 정말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있지는 않은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영화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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