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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노 하드 필링스> 정보 및 줄거리 관람 포인트

by 에그르르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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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태 본 사람 중에 당신이 가장 예뻐요.


넷플릭스 영화 <노 하드 필링스> 포스터

 

 

촌철살인급 19금 드립의 향현 <노 하드 필링스> 정보

  • 감독: 진 스툽니스키
  • 작가: 진 스툽니스키, 존 필립스
  • 출연진: 제니퍼 로렌스, 앤드류 바스 펠드먼, 로라 베난티, 매슈 브로더릭 등
  • 러닝타임: 1시간 43분
  •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소유하고 있는 집의 재산세를 내지 못해 생계유지로 필요한 자동차를 압수당한 매디(제니퍼 로렌스)는 설상가상 추억이 담긴 집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잣집 부부가 올린 공고를 발견하게 되고, 그들의 아들 퍼시(앤드류 바스 펠드먼)와 데이트를 하면 차를 준다는 조건에 퍼시의 데이트 메이트가 되기로 결심한다. 매디는 내성적이고 소심 그 자체인 퍼시에게 이성적 호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그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점점 퍼시의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유쾌 발랄 로맨스 코미디 영화 <노 하드 필링스> 줄거리

뉴욕 최고의 휴양지 몬탁에 사는 우버 운전사이자 바텐더인 30대의 매디(제니퍼 로렌스)는 어머니가 물려주신 집에 대한 재산세를 내지 못해 압류 위기에 처한다. 그로 인해 생계유지에 필요한 자동차마저 뺏기게 되면서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다. 그러던 어느 날, 매디의 눈에 독특한 광고가 들어오는데... "프리스턴 대학으로 진학 예정의 똑똑한 친구지만 히키코모리 기질을 가지고 있는 모태 솔로 아들 퍼시와 데이트를 하며 바깥으로 나오게끔 해주면 뷰익 리갈 자동차를 아르바이트비로 지불하겠다'는 솔깃한 제안에 냉큼 퍼시의 집을 찾아간다.

 

생각보다 멀쩡한 고용주 부부와 면접을 치룬 뒤, 매디는 곧바로 퍼시 꼬시기 작전에 돌입한다. 하지만 숫기 없고 매사 경계심이 심한 퍼시였기에 처음 보는 낯선 인물에게 곁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며 달아나려 한다. 자신과 데이트하고 싶다는 매디의 말에 의외로 흔쾌히 데이트를 승낙한 퍼시. 비록 나이 차이는 나지만 통하는 구석이 많았던 둘은 급속도로 친해지며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매디의 목적은 퍼시의 첫경험을 책임지는 일. 그에 대한 감정이 더 깊어지기 전에 거사를 치르려 한다. 하지만 쉽사리 되지 않아 답답해하는데...

 

 

<노 하드 필링스>의 주인공이 이 사람이라고?

과감한 노출과 거침없는 입담의 주인공 매디 역할로 캐스팅된 '제니퍼 로렌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헝거게임>의 주인공 '캣니스 에버딘',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파란 빌런 '미스틱', <돈 룩 업>의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를 연기한 떡잎부터 남다른 유명한 배우다. 그녀의 본명은 제니퍼 슈레이더 로렌스로, 1990년 8월 15일생 켄터키 주 루이빌 인디언 힐즈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괴물 신인으로 할리우드를 떠들썩하게 한 그녀는 14살 때 뉴욕에 방문해 광고와 영화 배역을 맡은 후 배우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한 번도 연기 수업을 받아 본 적이 없지만 타고난 감각과 천부적인 연기력으로 영화 <버닝 플레인>을 통해 베니스 영화제 신인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본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번 색다른 연기를 펼치는 제니퍼 로렌스. 이번 <노 하드 필링스>를 통해 상상 이상의 30대의 당당하고 거침없는 여성상을 연기하여 앞으로의 필모가 더 기대된다. 

 

 

<노 하드 필링스> 관람 포인트 및 후기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매디와 퍼시는 모두 사랑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매디는 애정 결핍, 퍼시는 애정 과잉인.. 조건이 걸린 만남이지만 서로 마음이 통하고, 성장하며, 그동안 회피해 온 상처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나 역시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다. 로맨스라고 하기엔 약간 부족하지만 코미디만큼은 책임지는 영화라 젊은 층보다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여성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사랑을 소재로 한 성장 코미디 영화 <노 하드 필링스>는 내용은 다소 평범했지만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로 특별해진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생각 없이 틀었다가 박장대소하며 끝나지 않길 바란 영화는 오랜만이다. 자꾸만 생각나고 기분 좋다. 야한 거 기대하고 튼 사람들은 살짝 실망할 수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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